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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마루의 닉네임 문화

포티투마루는 전 직원이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닉네임을 사용했던 것은 아닙니다. 수평적 기업 문화를 만든다는 취지로 2018년 2월에 도입했죠. 개발자 에단님, 기획자 자몽님께 포티투마루의 닉네임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각자 소개를 부탁합니다

에단 11년차 개발자 에단입니다. 좋은 코드를 짜서 동료 개발자에게 공유하는게 즐거운 개발자입니다.

자몽 QA기획팀에서 일하는 자몽입니다. 회사를 다닌지 1년 반이고, 포티투마루가 첫 회사입니다.

포티투마루에는 어떻게 합류하시게 됐나요

자몽 스타트업에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스타트업 중에서도 인공지능 같은 기술이 중심이되는 곳에 들어오고 싶어서 포티투마루에 왔습니다.

에단 이전에도 스타트업에 있었습니다. 거기서도 재미있게 일은 했지만 개발자로서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포티투마루를 알게 됐습니다. 포티투마루가 기술 중심 회사라 목마른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포티투마루에 와서도 일이 바쁘고 치열하게 결과물을 만들어내지만,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점이 스타트업다운 것 같습니다.

닉네임은 어떻게 정하신 건가요

에단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쓰던 이름입니다. 어떤 이름으로 할지 고민하면서 TV를 보는데 미션임파서블을 하고 있었습니다. 톰 크루즈가 미션임파서블에서 ‘이든(Ethan)’으로 나오는데 이걸로 그냥 정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에단(Ethan)’이라고 불러서 에단이 됐습니다.

자몽 과일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좋아하는 과일이 자몽이라 자몽으로 정했습니다. 같은 팀에 있는 겨울님도 겨울을 좋아해서 닉네임을 겨울로 정했죠.

닉네임으로 부르는게 이름으로 부를 때와 다른 점이 있나요

자몽 회사에서 처음에는 이름을 쓰다가 중간에 닉네임으로 바꾼건데, 어색했습니다. 안 익숙해서 그랬는데, 닉네임으로 부르면 이름으로 부를 때보다 확실히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에단 경력이나 나이가 있다보니 이전 회사에서는 일방적으로 이야기하고 토론 조차 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닉네임을 사용하니까 매니저들이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포티투마루의 좋은 점을 꼽아 본다면

에단 개발자로서 바빠도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게 큰 장점 같습니다. 어떤 문제를 기존 방법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을 때 같이 이해해주고 시도할 수 있게 해주는 분위기입니다.

자몽 보통 같이 일하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팀원들이 정말 좋습니다. 또 기술 스타트업이라서 그런지 기획을 하면서도 기술적인 부분들을 알아갈 수 있는게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해주신 에단님과 자몽님께 감사드립니다. 포티투마루는 닉네임 사용을 비롯해 기업문화TF 활동을 통해 기업 문화를 개선해가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전사 생일파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